6월 14일 KBO SSG랜더스 롯데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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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회 작성일 25-06-14 15:51본문
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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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 김광현 (4승 6패, ERA 3.91)
지난 삼성전에서 5.2이닝 3실점으로 승리를 거뒀지만, 제구나 피칭 모두 예전만 못하다는 평이 많다.
최근 투구는 노련미보단 흔들림이 자주 드러나는 모습이며, 좌완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롯데 타선의 집중력이 부담스러울 수 있음. -
롯데 – 알렉 감보아 (2승 1패, ERA 2.95)
두산전 6.2이닝 2실점으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반적으로 KBO에 잘 적응하고 있는 외인투수 중 하나.
휴식일도 상대보다 하루 더 긴 상태이고, 전 경기 후반 구속 유지도 훌륭해 기대를 모은다.
→ 선발 비교: 롯데 감보아의 미세 우위
2. 불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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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전영준이 2이닝 1실점 후 조기 강판되었고, 이후 불펜진이 총 7실점하면서 완전히 무너졌다.
박민호, 서진용 등 필승조도 잦은 등판으로 인한 피로 누적이 우려된다. 단점은 분명한 불펜의 불안정성. -
롯데
김원중의 난조로 인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이후 무려 8이닝 1실점으로 막으며 롯데 불펜이 부활하는 모습을 보였다.
비로 인해 불펜 주요 자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었던 점은 이날 경기에서 중요한 플러스 요인.
→ 불펜 비교: 롯데가 흐름상 유리
3.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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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박명근을 상대로 9회초 추격하는 등 뒷심은 나쁘지 않았지만, 전반적으로 원정보다 홈에서 나아지는 수준.
단, 김성현, 최지훈 등 하위타선에서 흐름을 잇는 연결고리가 약한 점은 한계로 지적된다. -
롯데
KT전에서 소형준-불펜진을 상대로 11점을 올리며 6점차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줬다.
10회 5득점은 최근 타선 집중력이 얼마나 상승해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
나승엽, 전준우 중심으로 타선 활약도가 높은 상태.
→ 타격 비교: 롯데가 명확한 우위
4. 종합 결론 및 흐름
김광현은 연장 계약 이후 첫 등판에서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성이 크지만, 현재 투구 내용만 봤을 때 감보아에 비해 떨어진다.
불펜 소모가 심했던 SSG와 달리 롯데는 비로 인한 로테이션 이점을 가져갔으며, 타격 집중력에서도 분명한 우위에 있다.
결정적으로, 감보아의 꾸준한 이닝 소화력과 김광현의 초반 흔들림을 감안할 때,
롯데가 팽팽한 승부 끝에 신승을 거둘 가능성이 높다.
예상 스코어: 롯데 5 – SSG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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