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KBO 두산베어스 키움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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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회 작성일 25-06-14 15:50본문
1. 선발 투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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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 최승용 (3승 4패, ERA 4.20)
직전 롯데전에서 6이닝 6실점으로 무너졌다. 키움 상대로 이전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기복이 매우 심한 투구 내용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한 경기 잘 던진 후 반드시 다음 경기에서 무너지는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불안 요인이 많다. -
키움 – 라울 알칸타라 (2승 무패, ERA 0.64)
KBO 복귀 이후 3경기 연속 압도적인 투구. LG, 두산 등 상위권 팀 상대로도 흔들림이 없었다.
특히 6월 1일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봉쇄했으며, 잠실구장 경험이 풍부하고 친숙하다는 점에서 이번 경기 역시 유리한 입장이다.
→ 선발 비교: 키움의 명확한 우위
2. 불펜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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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최근 몇 경기에서 선발의 부담이 크며, 불펜도 연속 소모 중. 박치국, 김택연 등은 무난하지만 뒷문 필승조의 압도적인 무기는 없다.
후반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하는 공격력 문제가 불펜 운영에도 영향을 미치는 편. -
키움
김연주, 원종현 등 주요 불펜 카드가 최근 흔들리고 있으며, 특히 원종현의 붕괴는 큰 타격이다.
7이닝 동안 4실점 허용한 지난 경기 내용을 보면 상당히 불안한 상태라고 볼 수 있다.
→ 불펜 비교: 막상막하. 오히려 키움이 최근 흐름은 더 불안
3. 타선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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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롯데전에서 2득점에 그쳤으며, 8회 2사 만루와 9회 2,3루 상황에서 적시타 실패.
후반 승부에서 집중력이 매우 떨어지는 모습이 반복되고 있다. 중심타선의 생산력도 꾸준치 않음. -
키움
초반 강세, 후반 약세의 흐름이 명확하다. NC전 초반 6득점 후 침묵하며 역전패.
전체적으로 득점 루트는 다양한 편이지만, 후반전 해결 능력 부족은 문제로 꼽힌다.
→ 타격 비교: 막상막하, 단 초반은 키움, 후반은 두산이 열세
4. 종합 결론 및 흐름
양 팀 모두 최근 불펜 과부하와 타선의 집중력 부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선발 투수의 무게감이 승부를 좌우할 가능성이 높다.
알칸타라는 KBO 복귀 이후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두산 상대로 이미 무실점 승리를 거둔 이력도 있다.
최승용의 기복과 경기 운영 미숙은 키움 타선이 초반부터 리드를 잡기에 충분한 요인이다.
예상 스코어: 키움 4 – 두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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