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2월 28일 19:00 - 부산KCC vs 수원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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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9회 작성일 25-02-28 16:47본문
◈KCC◈
소노와의 홈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전반적인 경기력의 문제점을 확연히 보여주는 경기였다. 최준용과 송교창이 결장을 하는 상황에서 이호현마저 고관절 부상으로 7분만 뛰고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으며 라렌과 이승현 그리고 허웅이 분전을 해주었지만 결국 패하였다. 현재 KCC의 문제는 공격에서도 고른 선수들의 활약이 아닌 특정 선수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높은데 수비 마저 헐거운 상황에서 승수를 쌓기가 쉽지 않은 KCC다. 오늘 경기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며 수비 조직력이 개선되지 않는 한 오늘 경기도 힘들게 풀어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
◈KT◈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1-2쿼터 졸전을 펼쳤지만 3쿼터부터 수비가 살아나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 다만 백 코트에서 허훈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으며 여전히 백 코트에서 효율성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는 KT다. 허훈의 백업 자원인 카굴랑안 역시 범실을 꾸준히 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경기도 백 코트에서의 효율이 승부에 매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다행히 박준영과 문성곤 그리고 하윤기의 프런트 코트 자원들의 활약이 꽤 인상적이었으며 공격 리바운드와 안정적인 수비 조직력이 그나마 KT의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먼즈의 득점력은 충분히 인상적이지만 대체 용병으로 영입한 모건의 몸 상태가 아직은 폼이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로메로의 경기력이 썩 좋지 못하다는 점도 오늘 경기 KT가 풀어야 할 숙제이다.
프런트 코트에서 KCC는 라렌이 충분히 KT의 페인트 존을 괴롭힐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다만 프런트 코트 수비가 썩 좋지 못한 해먼즈가 올 시즌 라렌을 상대로 어느 정도 수비가 되는 점을 보여주었으며 송교창과 최준용이 빠진 KCC가 이승현만으로는 KT의 프론트 코트와 경쟁하기는 조금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된다. 특히나 오늘 경기 수비 조직력에서 두 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KCC는 리바운드에서의 열세를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물론 KT가 직전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야투 적중률이 좋지 못하면서 경기 초반 부진하였지만 오늘 경기는 그나마 개선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며 KCC의 현재 소비 조직력이라면 KT도 충분히 괜찮은 득점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된다. 다득점 경기가 예상이 되며 KT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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