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6월 20일 18:30 - 삼성라이온즈 vs 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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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6회 작성일 24-06-20 16:21본문
◈삼성(코너 24시즌 5승5패 4.71/24상대 1승1패 5.25)◈
코너는 직전 경기였던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3피홈런 포함 5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4실점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피홈런을 무려 3개나 내줬지만 그래도 탈삼진을 10개나 잡아냈고 6회까지 버티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동안 안정된 투구를 하다 최근들어 피홈런이 늘어나며 고전하는 경기들이 늘고 있다. 그래도 시즌 초반 보다는 자기 볼을 구사하고 있는데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라고 보기는 어렵다. SSG를 상대로는 시즌 두번 선발로 등판해 원정에서는 7이닝 1피홈런 3실점 2자책, 홈에서는 5이닝 3피홈런 5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최지광이 1이닝 33개의 투구수를 기록했다.
◈SSG(송영진 24시즌 2승3패 5.91/24상대 6이닝 무실점)◈
송영진은 직전 경기였던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5이닝동안 8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4실점 3자책 투구를 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많은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그래도 피홈런 없이 버텼고 팀타선의 넉넉한 득점지원을 받으며 승리를 챙겼다. 선발로테이션에 합류해 기복이 심한 피칭을 하고 있는데 구위가 좋은 투수는 아니다 보니 고전하는 경기들이 종종 나오고 있는데 패스트볼의 움직임이 좋아 제구가 잘되는 날은 타자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도 한다. 삼성을 상대로는 한차례 홈에서 선발로 등판해 60리닝동안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한바 있다. 불펜 : 연투를 한 투수도 투구수가 많았던 투수도 없었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원태인이 6이닝 2실점 1자책의 호투를 하고 타선에서는 구자욱이 홈런 포함 3타점, 이성규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김영웅이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김지찬이 홈런 포함 2안타 2타점 활약을 해주며 삼성이 13-2로 승리 3연패에서 탈출했다. SSG는 4회 한유섬의 선제 적시타에 1-1이 된 6회 상대 실책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선발 오원석이 5회까지 1실점으로 호투하고 6회 1사 1,2루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서진용이 3실점하며 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최민준, 박민호가 무너지며 대패를 당하고 말았다.
이번 경기는 삼성의 승리를 추천한다. 삼성 선발 코너는 타자를 압도하는 구위를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시즌 초반에 비해 확실히 투구내용이 좋아졌다. 매 경기 퀄리티스타트 피칭 정도를 기대할 수 있는 투수인데 피홈런이 가끔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않고 있다. 거기에 필승조도 전날 휴식을 취해 모든 불펜이 나설 수 있다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반면 SSG 선발 송영진의 경우 삼성 상대로 호투했던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안정감이 떨어지는 투수다. 패스트볼이 잘 들어가는 날은 꽤 좋은 투구를 하기도 하지만 그런 경우가 많지는 않다. 삼성 타선이 전날 좋은 타격을 했고 라이온스 파크에서는 삼성 타선도 장타력을 보여줄 수 있어 타선의 힘에서 뒤지지 않는다. SSG 타선이 만만치 않지만 코너와 삼성의 필승조면 승리를 지키는데 문제는 없어 보인다. 삼성의 승리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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