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케이티는 Sk 상대로 리드하는등 원정에서 좋은 경기를 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는 못했습니다. 상대 감독에게 막기 어려운 선수라는 극찬을 들은 하윤기가 20득점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배스가 내,외곽을 오가며 1옵션 역할을 해줬지만 승부처 클러치가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문성곤이 뛰지 못하고 있고 허훈도 복귀하지 않은 상황에 충분히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양정관장◈ 

개막전에서 Sk에 패했습니다. 챔프전 리매치로 관심을 모은 경기였는데 전반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했습니다. 스펠맨의 대체로 합류한 맥스웰이 10득점 9리바운드로 벤치 구간을 잘 이끌었고 아반도와 이종현등이 두 자리 수 득점을 만들었는데 3점 부진이 아쉬웠습니다. 큰 돈을 주고 영입한 최성원의 야투가 안 터졌고 박지훈도 영점 조정이 필요해보였습니다.

케이티의 승리를 봅니다. 정관장은 주중에 대만팀 상대로 승리하며 기세를 올렸지만 그 경기 이후 충분히 쉬지 못했습니다. 또, 외인 두 명이 뛰는 동아시아 슈퍼리그와 달리 리그는 외인 한 명이 뛰기에 먼로와 맥스웰이 동시에 뒬 수 없습니다. 하윤기가 확실하게 높이의 우위를 가져갈 것이고 정성우와 최성모가 외곽을 지원할 케이티가 승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