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비교

• TEX: 쿠마 락커 (1승 4패, ERA 8.87)
  원정 경기에서 부진이 뚜렷하지만, 홈 경기에서는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홈에서는 QS 이상 기대할 만한 투구력을 지니고 있어 이번 경기도 홈에서 반등 가능성이 크다.

• CWS: 애런 서베일 (1승 2패, ERA 4.91)
  최근 밀워키에서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되어 첫 등판을 준비 중이다. 밀워키 소속 시절 AL 팀 상대 성적이 나쁘지 않았고, 4.2이닝 2실점의 준수한 투구를 기록한 바 있다. 다만 트레이드 직후 적응 기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 선발 맞대결은 막상막하 수준.

불펜진 비교

• 텍사스 불펜은 제이콥 디그롬이 6이닝 2실점으로 역할을 했지만, 불펜이 막판에 3이닝 2실점을 허용하며 승리 기회를 날렸다. 다행히 랫츠가 2이닝 무실점으로 타이 브레이크 상황을 막아내는 안정감도 보여줬다.

• 화이트삭스 불펜은 바실이 4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선보였으나 후반 불펜이 5실점하며 역전패를 당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원정 경기 불펜이 약한 점이 문제로 작용 중이다.

→ 불펜 경쟁력에서 텍사스가 우위에 있다.

타격 비교

• 텍사스 타선은 화이트삭스 투수진을 상대로 5점을 뽑아냈으나, 23타수 4안타의 득점권 성적과 17개의 잔루는 아쉬움이 남는다. 홈 경기에서는 타선이 좀 더 활발해야 한다.

• 화이트삭스 타선은 디그롬과 텍사스 불펜을 상대로 4점을 기록했으나, 홈런이 없고 11타수 2안타의 득점권 성적도 낮아 결정적인 한 방이 부족했다.

→ 타격에서는 텍사스가 미세 우위를 점한다.

경기 종합 및 결론

트레이드로 인해 적응 기간이 필요한 서베일과, 홈에서 강점을 가진 락커의 맞대결이다. 불펜과 타선 모두 텍사스 쪽이 안정감이 더 있으며, 홈 이점까지 더해져 승리 가능성이 높다. 화이트삭스는 원정 불펜 약점과 득점권 효율성 부족으로 고전할 전망이다.

→ 텍사스 레인저스가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예상 스코어

텍사스 레인저스 5 – 3 시카고 화이트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