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투수 비교

• HOU: 브랜든 월터 (ERA 1.64)
  메이저 첫 해, 9일 클리블랜드전 6이닝 2실점 호투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마이너 시절보다 더 안정된 피칭을 보여주며 낯선 빅리그 타자들을 잘 상대하는 유형. 이번 경기 첫 홈 등판이긴 하나, 현재 폼이라면 충분히 5이닝 이상 무난한 투구가 예상된다.

• MIN: 시미언 우즈 리차드슨 (2승 3패, ERA 5.74)
  직전 텍사스전 4.2이닝 7실점 대붕괴. 원래 홈과 원정 모두 안정감이 부족하지만 특히 원정에서 더욱 기복이 심한 스타일이다. 볼넷 허용도 많고, 장타에 쉽게 무너지는 타입.

→ 선발 비교: 브랜든 월터가 현재 퍼포먼스와 구위 모두에서 우세

불펜 비교

• HOU 불펜은 헌터 브라운이 7이닝을 소화하면서 승리조가 2이닝을 완벽하게 마무리. 휴스턴 불펜은 최근 몇 시즌 동안 리그 최정상급 뒷문 안정감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접전 상황에서 강한 클로저 라인(프레슬리 중심)이 탄탄하다.

• MIN 불펜은 7이닝 2실점의 조 라이언이 잘 막았으나, 9회말 마무리 두란이 끝내기를 허용. 마무리와 셋업맨의 기복이 여전히 문제로, 최근에도 1점차 승부에서 약점을 노출하고 있다.

→ 불펜 비교: 전력과 안정감 모두 휴스턴이 우세

타격 비교

• HOU 타선은 라이언 상대로 고전했지만 야이너 디아즈의 홈런 포함,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 특히 상대 마무리인 두란을 공략했다는 점은 전력 비교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다. 중심 타선의 컨디션이 꾸준하다.

• MIN 타선은 브룩스 리의 홈런 외에는 별다른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특히 휴스턴 불펜을 상대로 완전 침묵. 득점권에서 5타수 무안타는 치명적인 결정력 부족을 나타낸다.

→ 타격 비교: 휴스턴의 미세 우세, 특히 결정력에서 차이 발생

결론 및 예상 스코어

브랜든 월터는 데뷔 이후 안정된 피칭을 이어가고 있으며, 홈 첫 등판에서도 큰 부담 없이 투구할 수 있는 흐름이다. 반면 트윈스의 선발 리차드슨은 최근 경기에서 완전히 무너졌고, 원정 부진까지 겹치는 상황.
불펜, 타선, 마운드의 모든 전력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우세하며, 연승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 예상 스코어: 휴스턴 5 – 2 미네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