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부 vs 치바 롯데
예상 스코어: 세이부 3 - 1 치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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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발 투수 비교

• **이마이 타츠야(세이부)**는 3승 1패, 평균자책점 0.59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며, 최근 닛폰햄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현재 퍼시픽리그 최고의 에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홈 경기에서 특히 강점이 뚜렷하다.

• **니시노 유지(롯데)**는 이번 시즌 2패, 평균자책점 3.27이지만 기복이 심하다. 직전 세이부전에서도 6이닝 2실점 패배. 베루나 돔 원정에서는 기대치가 더 낮은 편이다.

→ 선발 매치업은 이마이의 압도적 우위.

2. 불펜 비교

• 세이부는 요자 카이토가 6이닝 무실점, 이후 카이노-윈젠터-타이라로 이어지는 승리조가 완벽한 마무리를 보여줬다. 볼넷이 많았지만 실점은 없었다는 점에서 위기관리 능력이 탁월하다.

• 롯데는 보스가 **7이닝 1실점(폭투)**으로 책임졌고, 불펜을 아꼈다는 점은 긍정적. 하지만 향후 경기에서 승리조 소모가 커질 가능성이 크다.

→ 불펜은 세이부의 미세 우위.

3. 타격 비교

• 세이부는 오미야 구장에서 **득점이 단 1점(폭투 득점)**에 그쳤다. 타격 흐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결정력 부족은 여전히 문제. 다만, 기상 조건이 개선되면 점수 생산은 일부 기대 가능.

• 롯데는 완봉패를 당했고, 기회에서 삼진 3개로 찬스를 날린 타테마츠 유 등의 하위 타선 한계가 분명히 드러났다.

→ 타격은 세이부가 약간 앞서는 흐름.

4. 결론
선발 이마이 타츠야는 현재 일본 전체를 통틀어 가장 완성도 높은 투수 중 하나이며, 치바 롯데의 저조한 타격 흐름은 이마이를 공략하기에는 부족하다. 니시노가 잘 버틴다 해도 세이부의 불펜 우위와 홈 경기력, 그리고 한두 번의 득점 기회 성공 여부에서 갈릴 것이다. 세이부가 2~3점 차로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