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A] 10월27일 23:00 - 라치오 vs 제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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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3회 작성일 24-10-27 17:23본문
@라치오(4승 1무 3패/9위)
매치 리포트(vs 유벤투스/0-1패)
포인트#1 - 달라진 선수들의 자세
라치오가 이 정도로 좋은 수비를 보여준적이 있나 모르겠다. 물론 사리 감독이 팀을 지휘하던 시절에도 중간에 전술을 변경하며 잠시나마 탄탄한 수비를 보여준적이 있었다. 지난 유벤투스전은 정말 인상깊었다. 전반에 로마뇰리가 퇴장 당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경기를 했는데, 유벤투스의 공격을 매우 잘 방어했다. 마지막에 힐라의 자책골 때문에 불운하게 패했지만, 유벤투스 수비진의 집중력은 호평을 받았다.
포인트#2 - 홈 무패
전임 감독들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이름값이 떨어지며, 강팀을 지휘했던 경험이 없는 바로니 감독이 부임했으나, 라치오는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다. 원정 경기에서 3번이나 패했으나 홈 경기는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 중이다. 그리고 진 경기에서 유독 사고가 많이 발생했기 때문에 기록만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다. 라치오는 홈에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공식 경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했다.
@제노아(1승 3무 4패/18위)
매치 리포트(vs 볼로냐/2-2무)
포인트#2 - 부상
부상 상황이 더욱 심각해졌다. 주전 골키퍼 골리니의 부상, 수비진은 센터백 바니와 드 윈터의 부상, 그리고 플레이메이커 말리노프스키와 주니오르 메시아스의 부상, 공격진은 에쿠반과 올리베라가 빠졌다. 대안이 없는 골리니와 플레이메이커들의 부상으로 강등권까지 추락했다. 제노아처럼 스쿼드 체급이 떨어지는 팀들은 감독이 전술을 잘 짜더라도 이기기 어렵다.
포인트#2 - 4-4-2 전환
지난 경기에서 질라르디노 감독이 후반에 4-4-2 포메이션으로 변경하면서 극적으로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비수 2명을 투입했지만, 이는 포메이션을 바꾸기 위한 투자였고, 4-4-2를 사용하며 측면을 통해 공격하려는 시도가 제대로 먹혔다. 어차피 중원 활용이 어렵기 때문에 측면을 장악하면서 크로스 공격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질라르디노 감독의 판단이 제대로 적중했고, 후반에 피나몬티가 2골을 터뜨리면서 극적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 에디터 코멘트
제노아에게 너무 어려운 싸움이다. 지난 경기처럼 4-4-2를 꺼낸다면 라치오의 디아의 발이 풀리게 되면서 수비적으로 큰 위기를 마주하게 될 것이며, 크로스에 의존하는 공격 전술은 결국 본인들보다 강한 팀을 상대로는 전혀 먹히지 않을 것이다. 큰 경기에서 사라지는 피나몬티를 믿고 크로스 공격에 의존한다면 큰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제노아는 너무 많은 선수들이 쓰러졌다.
추천 팁 : 라치오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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