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18일 14:00 - 주니치 vs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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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28회 작성일 23-09-18 10:41본문
◈주니치◈
네오 아키라가 시즌 첫 1군 마운드에 오릅니다. 작년 투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3.41의 방어율을 남겼던 네오는 이번 시즌 꾸준히 2군에서 등판하면서 선발 투수 수업을 쌓은 상황입니다. 그러나 금년 웨스턴 리그에서 7패 3.43으로 제구 문제가 상당히 심하다는걸 아직 고치지 못한게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쿠리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주니치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타격이 전혀 올라오지 않고 있다는 점이 매우 치명적입니다. 특히 6,7,8회 연속으로 병살타가 나온건 스스로 승리를 날렸다고 해도 할 말이 없는 부분입니다. 1이닝동안 1실점을 내준 불펜은 사이토 코우키의 한계점이 확연히 드러난 느낌입니다.
◈히로시마◈
모리 쇼헤이(4승 2패 4.40)가 시즌 5승에 도전합니다. 5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하고도 불펜이 승리를 날려버렸던 모리는 홈에서 강한 특징은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반면 원정이 변수인데 유일하게 주니치 원정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희망을 갖게 하는 요소일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야나기와 사이토 상대로 3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정말 득점이 나와줘야 할때 나와준게 그대로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금 이 팀의 타선은 우완 투수로선 막기 어렵다는게 증명이 된 셈입니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승리조가 다시금 페이스를 되찾고 있습니다.
결국 주니치의 타격은 한계점이 명확했습니다. 이미 판테린돔에서 호투를 한 경험이 있는 모리를 공략한다는건 쉽지 않은 문제가 될듯합니다. 게다가 네오는 2군에서도 제구 문제가 심각했던 투수고 좌타자를 막아내는 문제도 고쳐지지 않았습니다. 선발에서 앞선 히로시마 토요 카프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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