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9월29일 18:00 - 소프트뱅크 vs 세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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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73회 작성일 23-09-29 13:57본문
◈소프트뱅크◈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아리하라 코헤이(9승 4패 2.44)가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21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아리하라는 실질적인 팀의 에이스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는 중이다.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선 부진했지만 서서히 살아나고 있고 홈 경기 강점이 있는 투수라는데 승부를 걸수 있을 것이다. 수요일 경기에서 야마사키 사치야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결정적일때 좌완에게 약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 치명적이다. 홈 경기에서 반등세를 만들지 못하면 순식간에 가을 야구 레이스에서 탈락할수도 있을 듯. 그래도 불펜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건 다행스럽다.
◈세이부◈
투수진의 호투로 역전극을 거둔 세이부 라이온즈는 이마이 타츠야(10승 4패 2.36)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21일 라쿠텐 원정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마이는 7월 이후 12경기중 11경기에서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쾌투를 이어가는 중이다. 금년 소프트뱅크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QS+ 승리를 기록했다는건 이번 경기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줄수 있는 부분일듯. 수요일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 상대로 2점을 득점한 세이부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시즌 후반 타격이 빈말로도 좋다고 하기 힘든 레벨이다. 특히 소프트뱅크 원정에선 믿을게 홈런 밖에 없을 정도. 그래도 불펜이 무수한 위기를 막아내면서 3이닝 무실점으로 버텨준건 시즌 후반 유종의 미를 거둘 정도는 될수 있다.
아리하라와 이마이는 에이스라는 표현을 붙이기에 부족함이 없는 투수들이다. 7회까지 투수전 가능성이 높은 편. 그러나 경기 후반의 불펜 안정감은 그래도 소프트뱅크가 더 낫고 소프트뱅크는 종종 에이스급 투수를 홈에서 빠르게 무너뜨리곤 한다. 홈의 잇점을 가진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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