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위 / 10승 4패)◈ 

현대건설은 도로공사를 3:1로 이기며 10번째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1위 흥국생명과의 승점 차이가 1점으로 줄었습니다. 현재 경기에서는 세트 수에 관계없이 승리만 하면 1위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김주향(OH)이 교체된 이후로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졌습니다. 양효진(MB)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측면의 경기력으로 크게 밀리지 않았습니다. 정지윤(OH)과 위파위(OH)는 공격과 리시브에서 안정적인 성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다만, 이들의 경기력이 일정하지 않아 이번 경기에서 흔들릴 경우 현대건설이 쉽게 승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퍼저축은행 (7위 / 2승 12패)◈

페퍼저축은행은 정관장에게 1:3으로 패배하며 7연패에 빠져 있습니다. 야스민(O)이 21득점을 기록했지만 효율이 낮았고 범실이 많았습니다. 이한비(OH)와 박은서(OH)는 아웃사이드 히터 라인에서 득점을 지원했지만 양적으로는 부족했습니다. 특히 1,2세트 선발로 출전했던 박정아(OH)가 2득점에 그치면서 빠르게 교체되지 않았던 점이 아쉬웠습니다. 이한비와 박은서도 흔들릴 수 있는 선수들이며 이번 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야스민의 흐름도 완벽하지 않아 연패를 끊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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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우세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페퍼저축은행은 7연패에 빠져 있고, 이번 시즌에 현대건설에게 모두 패배한 상황입니다. 야스민의 부진과 함께 모마의 안정된 플레이와 아웃사이드 히터의 부활로 인해 현대건설이 경기를 승리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셧아웃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