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10월31일 19:00 - 대한항공 vs 삼성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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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회 작성일 24-10-31 17:46본문
◈대한항공◈
직전 현대캐피탈전에서 이준과 요스바니가 부상으로 결장을 하면서 패하였다. 게다가 김규민도 오늘 경기 결장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가 없는 상황에서 잇몸으로 버텨야 하는 대한항공이다. 정한용과 곽승석 그리고 아레프가 공격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고 이 세명의 공격수들이 고르게 점유율을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핵심 공격자원인 이준과 요스바니가 없는 상황에서 자연히 공격 성공률을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상대적으로 최근에는 리시브 효율도 삼성화재 보다 떨어지는 대한항공이다. 오늘 경기 조금은 힘들게 경기를 풀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화재◈
직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다 이긴 경기를 빼앗기며 분위기가 좋지 않다. 그로즈다노프가 손 상태가 좋지 않아 결장을 했던 경기였으며 김우진과 김정호가 좋은 공격 성공률을 보이면서 1-2세트를 가져갔지만 내리 3-5세트를 주었다. 파즐리가 기대 만큼의 경기력을 보여 주지 못하면서 김우진과 김정호가 너무 많은 공격 점유율 가져간게 패인이었다. 상대에게 너무 읽히는 공격 루트였으며 뒷심이 부족했던 삼성화재였다. 그나마 김준우와 김재휘의 중앙 공격이 꾸준했다는 점은 위안거리다. 리시브 효율 만큼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삼성화재다.
오늘 경기 그로즈다노프의 출장을 꼭 확인을 해 보아야 한다. 그로즈다노프의 손 상태가 얼마나 회복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만약 출장을 한다면 삼성화재가 비벼볼 만한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대한항공 사이드로 보는게 맞다. 대한항공은 주전 자원들이 대부분 결장을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선수층이 매우 두터운 팀이다. 오늘 경기 이준과 요스바니가 출장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김규민이 빠지더라도 김민재와 조재영이 있는 만큼 김규민의 공백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대한항공이 최근 리시브가 흔들리는 만큼 삼성화재가 한 두세트는 가져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삼성화재는 직전 경기 파즐리의 폼이 좋지 못 했는데 오늘 경기도 비슷한 폼을 보인다면 결국 김우진과 김정호가 해결을 해 주어야 하는데 직전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처럼 뒷심 부족으로 경기 후반 경기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로즈다노프의 유무와 상관없이 다득점이 가장 좋은 선택지로 예상되며 혹 그로즈다노프가 출장을 하더라도 정상은 아닐 것으로 예상을 해 본다. 대한항공의 승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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