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vs SSG 랜더스 – 선발, 불펜, 타선 비교 분석

1. 선발 투수 비교

• 한화 – 코디 폰세:
  최근 키움과 SSG 상대로 안정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특히 홈에서의 피칭 내용이 더 좋고, 긴 이닝 소화와 경기 조율 능력에서 한화 선발진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자원이다. 커맨드 안정성과 변화구 제구가 인상적이며, SSG를 상대로도 평균 이하 실점만 유지해주면 한화의 승산이 높아진다.

• SSG – 김광현:
  최근 2경기에서 부활의 기미를 보였고, ERA도 소폭 개선 중이다. 그러나 한화 상대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고, 2024시즌 포함 최근 5경기 기준 한화전 평균자책이 5점대 이상으로 낮지 않다. 경험과 노련함은 분명하지만, 구속과 결정구 위력이 전성기만 못하다는 평가도 있다.

2. 불펜 비교

• 한화 불펜:
  엄상백의 흔들림 이후로도 주현상, 정우람, 박상원 등의 필승조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특히 홈 경기에서는 투입 시점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활용되며 경기 후반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다만 주현상의 연투 가능성은 체크 포인트다.

• SSG 불펜:
  최근 경기에서 앤더슨, 이태양, 서진용 등이 평균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이며 리드를 지켜주는 데 성공하고 있다. 하지만 연장전 돌입 시 체력 부담 요소, 중간 계투의 기복은 여전하다.

3. 타선 비교

• 한화 타선:
  최승용 상대로 다소 고전한 이전 경기처럼 좌완 투수 상대로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흐름이다. 정은원, 노시환 중심의 타선은 존재하나, 김광현이 좌타 중심 타선을 잘 공략할 경우 득점이 제한될 수 있다. 부상자 공백 또한 공격 루트 단조로움에 영향을 미친다.

• SSG 타선:
  최정이 최근 홈런으로 분위기를 띄웠고, 추신수, 한유섬, 오태곤 등 베테랑 라인도 살아나고 있는 추세다. 한화전 상대로 실책 유도 및 번타선 운영에 강점을 보여 폰세가 6이닝 이상 끌어주지 못하면 중후반 역전 가능성도 열려 있다.

→ 결론:
선발 매치업은 폰세 > 김광현으로 한화가 앞선다. 불펜은 큰 차이는 없으나 최근 피칭 안정도는 한화 쪽이 근소하게 우위, 타선은 팽팽하나 중장거리 파워에서 SSG가 우세, 반면 집중력은 한화가 조금 더 낫다. 전반적으로 홈 이점과 선발 싸움에서 한화가 좀 더 유리한 경기로 판단된다.

→ 예상 스코어:
한화 5 – 3 SSG

→ 예상 승리팀: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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