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vs KT 위즈 – 선발, 불펜, 타선 전력 비교 분석

1. 선발 투수 비교

• LG – 손주영:
  직전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으로 꾸준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선발로서 안정적인 제구와 구속 유지가 돋보였고, 특히 최근 원정 경기에서 더욱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 초반 흔들림이 적고 이닝 소화력에서 발전된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 KT – 쿠에바스:
  한때 믿음직했던 외국인 에이스였으나, 최근 2경기 연속 4실점 이상 허용하며 부진하다. 커맨드가 무너지며 장타 허용이 잦고, 좌타 상대로 약점도 드러내고 있다. LG처럼 좌우 밸런스 좋은 타선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2. 불펜 비교

• LG 불펜:
  임찬규가 선발처럼 긴 이닝을 안정적으로 책임졌고, 김진성, 배재준 등 필승조의 최근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중간 계투에서 실점은 있었지만, 상대 타선이 약한 KT임을 고려하면 충분히 커버 가능한 수준이다.

• KT 불펜:
  고영표가 대량 실점한 데 이어, 이채호와 최동환 등도 실점하며 전체적인 붕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후반 리드를 지킬 만한 신뢰 자원이 부족하며, LG 타선과 만나면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3. 타선 비교

• LG 타선:
  박동원의 결정적인 홈런, 문보경-홍창기의 출루, 오스틴의 장타 등 득점 루트가 다양하며 집중력 있는 경기 운영이 강점이다. 하위 타선도 어느 정도 생산력을 보이고 있어, 상대 실책이나 투수의 흔들림을 놓치지 않는다.

• KT 타선:
  후라도를 상대로 4안타에 그쳤고, 안현민 외에 활약해주는 타자가 부족한 상황. 상위 타선에서 출루는 이루어지더라도, 중심 타선의 해결 능력 부재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 결론:
전력 비교에서 선발 손주영의 안정감, LG 불펜의 최근 활약, 그리고 타선의 집중력 모두 LG가 우위에 있다. 반면, KT는 선발 쿠에바스의 기복, 무너진 불펜, 침체된 타선이 겹쳐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홈경기의 이점이 없는 KT는 LG를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 예상 스코어:
LG 6 – 3 KT

→ 예상 승리팀: 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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