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vs 키움 히어로즈 – 선발, 불펜, 타선 비교 분석

1. 선발 투수 비교

• NC – 최성영:
  최근 두산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최근 경기력이 안정세에 접어들었고, 홈에서도 비교적 나쁘지 않은 피칭 흐름을 유지 중이다. 볼넷 허용이 많지 않고, 4일 휴식 후 등판이라는 점에서 컨디션 유지에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 키움 – 김선기:
  시즌 첫 승이 없는 상태이며, 최근 등판에서도 3이닝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됐다. 직전 경기서도 제구 난조와 피안타율이 높아 안정적인 투구를 기대하긴 어렵다. 원정 경기에서는 다소 나은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5이닝을 넘기지 못하는 이닝 소화력 문제가 크다.

2. 불펜 비교

• NC 불펜:
  신민혁이 5회까지 잘 던지다 최정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하며 무너졌고, 김태훈도 추가 실점으로 부진했다. 중간 불펜이 고비에서 집중력이 떨어지는 문제는 아직 남아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키움보다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다.

• 키움 불펜:
  하영민, 오석주 모두 실점하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불펜 평균자책이 높고 승부처에서 실점을 반복하는 구조다. 세이브 상황에선 주승우가 있으나 그 외엔 믿을 만한 투수가 부족하다.

3. 타선 비교

• NC 타선:
  직전 경기에서 앤더슨 상대로 3안타에 그쳤지만, 전체적으로 리그 평균 이상의 장타력과 상위타선 집중력을 보유하고 있다. 박건우, 마틴, 손아섭 등이 중심에서 꾸준히 출루하며, 하위타선도 흐름을 끊지 않는 구조다.

• 키움 타선:
  최근 임찬규, 김진성 상대로도 단 2득점에 그치며 심각한 타격 슬럼프를 겪고 있다. 2할 초반대의 팀 타율, 득점권에서의 낮은 집중력, 클러치 능력 부재가 치명적이다.

→ 결론:
선발, 불펜, 타선 모두에서 NC가 전방위적으로 우위에 있으며, 홈 경기 이점까지 감안할 때 경기 주도 가능성이 매우 높다. 키움은 선발 붕괴 후 불펜도 부담을 이기기 힘들고, 타선도 돌파구가 보이지 않아 반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

→ 예상 스코어:
NC 다이노스 6 – 2 키움 히어로즈

→ 예상 승리팀: NC 다이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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