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vs NC 다이노스 – 2025년 5월 15일 경기 프리뷰

선발 투수 비교

• SSG: 드류 앤더슨 (2승 2패, ERA 2.64)
  홈 야간 경기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온 앤더슨은, 최근 KIA전에서 5.2이닝 2실점으로 무난한 투구 내용을 기록했다. 낮 경기에서 조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늘 경기는 야간 경기라는 점에서 플러스 요소. NC 상대 첫 등판이나 경험 많은 우완으로 기본 이상은 기대된다.

• NC: 신민혁 (1승 2패, ERA 5.01)
  직전 경기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어느 정도 안정감을 찾았지만, 전체적으로 원정 경기에서 유난히 기복이 심한 투수다. 특히, 경기 초반부터 흔들리는 경우가 많아 불안한 출발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다.

→ 선발 매치업은 SSG가 확실한 우위. 야간경기 강점과 홈 이점을 고려하면 앤더슨에게 기대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

불펜 비교

• SSG: 송영진의 붕괴(2.2이닝 5실점)가 있었지만 이후 릴리버들이 6.1이닝 1실점으로 잘 막아낸 점은 긍정적이다. 특히 박시후의 활약은 단연 돋보이며, 전반적으로 승리조의 안정감은 여전히 유지 중이다.

• NC: 목지훈과 류진욱이 호투했지만, 김시훈의 피홈런 등 집중력의 문제점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불펜의 깊이가 얕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흔들리는 일이 자주 보인다.

→ 불펜도 SSG 우세. NC는 안정적으로 승리를 지킬 불펜 카드가 많지 않다.

타격 비교

• SSG: 득점 자체는 적지 않았지만, 찬스에서 번번이 침묵했다. 최정의 홈런 외엔 장타 생산이 적고, 전체적으로 활발한 흐름은 아닌 상황. 찬스에서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 NC: 최근 타선 흐름이 굉장히 매섭다. 터지면 크게 터지는 폭발력을 갖추고 있고, 상대 실책까지 잘 활용하면서 다득점으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야수진의 활약도 안정적이다.

→ 타격은 NC가 우세. 흐름 자체는 NC 쪽이 더 뜨겁다.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이번 경기는 선발과 불펜에서 앞서는 SSG가 중후반에 우세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NC의 타격감은 뛰어나지만, 신민혁의 원정 불안 + 불펜 붕괴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 앤더슨이 5~6이닝만 안정적으로 끌고 가면 이후는 SSG가 운영상 확실한 이점을 가져갈 경기다.

→ 예상 스코어: SSG 6 - 4 NC
→ 예상 승리팀: SSG 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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