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DeNA vs 한신 타이거즈 (2025년 5월 15일 기준)

선발 투수 비교

• 요코하마: 안드레 잭슨(3승 1패, ERA 1.46)은 6일 주니치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의 압도적 투구를 선보였다. 시즌 전체적으로는 매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가는 중이며, 단 한 번 2실점을 한 상대가 바로 한신이다. 해당 경기에서는 5이닝만 소화했는데, 이번 리벤지전에서 어떤 모습일지 주목된다.

• 한신: 존 듀플란티에(1승 1패, ERA 1.23)는 4일 야쿠르트전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과거 요코하마를 상대로도 6이닝 1실점의 안정된 피칭을 한 바 있어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선발 비교는 막상막하, 최근 페이스와 상대 전적 모두에서 비등하다.

불펜 비교

• 요코하마: 앤서니 케이가 완벽한 선발투를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마무리 이리에 타이세이가 9회 2사에서 동점 홈런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날렸다. 연장전은 잘 막았지만, 마무리의 불안은 큰 변수다.

• 한신: 사이키 히로토 이후 5명의 불펜진이 5이닝 무실점 릴레이를 펼쳤다. 특히 유아사의 부활은 큰 전력 강화 요소로, 한신 불펜의 깊이와 안정감이 잘 드러났다.

→ 불펜은 확실히 한신 우세. 마무리 신뢰도와 중간 계투의 완성도에서 차이가 크다.

타격 비교

• 요코하마: 최근 경기에서 득점 기회를 번번이 놓쳤고, 사이키 상대로도 단 1점이 전부였다. 장타가 거의 나오지 않는 부진한 흐름 속에서 해결사가 없는 상황.

• 한신: 9회초 2사에서 나온 타카테라의 홈런으로 간신히 무승부를 만들어낸 것은 인상적이다. 하마스타 원정에서 타선이 의외로 강한 편이며, 집중력 면에서 더 낫다.

→ 타격 역시 한신이 미세하게 앞선다, 결정력 차이와 타격 흐름에서 우위.

결론 및 예상 스코어
잭슨과 듀플란티에의 선발 맞대결은 높은 수준의 투수전이 예상되며, 후반에는 불펜과 집중력 싸움이 핵심이 될 것이다. 불펜과 타선 흐름 모두에서 한신이 근소하게 앞서며, 원정 경기에서도 하마스타에서 좋은 타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다.

→ 예상 스코어: 한신 3 - 2 요코하마
→ 예상 승리팀: 한신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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